'감사한 의대생' 명단 재차 공개…신상공개 논란 지속
오늘(16일) 새벽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수업에 복귀한 것으로 추정되는 의대생 명단이 재차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에는 총 21개 학교가 언급됐고, 해당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95명의 실명이 포함됐습니다.
'감사한 의사-의대생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이름의 채팅방에서는 지난 11일에도 복귀 의대생 명단 등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는 어제(15일) 전국 40개 의대에 '대학에서 상황을 자체 점검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위법한 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채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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