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피고인 신문 진행 外
오늘(15일) 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 AM 9:30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피고인 신문 진행 (수원지법)
2022년 당내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해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수원지법에 출석해 피고인 신문을 받습니다.
김 씨는 이 전 대표가 당시 경선에 출마한다고 밝힌 직후인 2021년 8월 서울 모 식당에서 민주당 의원 배우자 3명과 운전기사 등에게 10만4천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모든 동석자가 각자 결제한 것으로 알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 10:10 '김만배와 돈거래 의혹' 전직 언론인 2명 구속심사 (서울중앙지법)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로부터 기사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인 간부 2명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각각 중앙일보 간부와 한겨레신문 전 부국장이었던 둘은 2019년부터 3~4년간 2억원과 9억원씩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이들에게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유리한 방향으로 보도되도록 해달라고 청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16:00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유족, 추모제 열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족과 생존자협의회 등이 사고가 발생한 궁평2 지하차도 앞에서 1주기 추모제를 열고 희생자를 위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7월 15일 임시제방이 무너지며 흘러넘친 미호강 강물이 이 지하차도를 덮쳐 14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유족 등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최고 책임자 처벌이 아직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주요 일정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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