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낸 사직서의 수리 여부가 내일(15일) 결정됩니다.
전국 수련병원들은 정부의 요청에 따라 내일까지 전공의들의 사직 여부를 결정한 뒤, 오는 17일까지 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각 병원은 앞서 소속 전공의들에게 사직 여부를 결정하라고 요구했고, 복귀하지 않거나 답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사직 처리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공의들의 복귀, 사직 규모는 병원들이 복지부에 통보하는 시간을 감안할 때 모레(16일)쯤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전체 수련병원 211곳의 전공의 만3천여 명 가운데 출근율은 8%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YTN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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