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아리셀 사망자 직계존비속 31일까지만 숙식 지원
경기 화성시가 아리셀 화재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숙식 지원을 직계 존비속과 형제자매는 31일, 친인척 및 지인은 10일까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화성시는 현재 사망자의 배우자 10명, 직계 존비속 37명, 형제자매 15명, 친인척 66명 등 총 128명의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유족들에게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숙식을 지원하고 있는데, 법적 근거가 부족해 지원을 이어가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화성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유가족에 대한 숙식 제공을 문제 해결 시까지 유지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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