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K팝 최초' 기록 행진…월드클래스 행보 '에이티즈'
오늘 인사이드에서는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그룹 에이티즈와 함께합니다.
앨범만 냈다 하면 밀리언 셀러는 기본이고요.
각종 글로벌 차트에 몇 주씩 올라가 있는 대세 아이돌입니다.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나보죠.
에이티즈의 홍중, 성화, 민기, 우영 네 분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바쁜 스케줄 중에도 연합뉴스TV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멤버 모두를 모시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도 드는데요. 먼저 네 분 소개 부탁드릴게요.
에이티즈로 데뷔한 지 4개월 만에 미국과 유럽 월드투어를 시작했죠. 이번 주도 공연차 일본에 갔다 온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요. 그간 월드투어로만 벌써 지구 두 바퀴 이상을 돈 셈이라고요. 다들 컨디션 관리 어떻게 하고 계세요?
두 달 전에 낸 미니 10집이 여전히 미국, 영국 등 차트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4연속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면서, 에이티즈의 위상이 제대로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특히 새로운 시리즈를 여는 앨범이기도 한데요. 이번 앨범은 어떤 포인트에 집중하면서 듣는 게 좋을까요?
올해 가장 큰 성과라고 하면 미국 '코첼라'와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마와진' 무대에 섰다는 건데요. 두 무대 모두 K팝의 새 역사를 썼다는 의미가 있잖아요. 어땠나요, 특히 코첼라에서는 성화 씨의 무대가 화제였어요?
에이티즈가 사하라 사막과의 인연이 깊습니다. 데뷔 뮤직비디오부터 코첼라 무대, 그리고 지난 6월엔 사하라 사막에서 마와진 공연에 올랐죠. 6년 만에 다시 찾은 곳이었는데요. 성취감 같은 것도 느껴졌을 것 같아요?
코첼라, 마와진에 이어 이번 달 또 하나의 최초 타이틀이 예정돼 있습니다.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 입성을 앞두고 있다고요.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가 공연을 펼쳤던 뉴욕 '시티 필드' 공연도 예정돼 있는데요. 북미지역 팬들 덕분에 공연 횟수도 늘어났다고요?
지난해 연말엔 '빌보드 1위'를 차지했고요. 영국에서도 차트 기록을 세울 만큼 유명해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아무래도 'K팝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해외 여러 무대를 다니다 보면 한국 K팝 전체를 대변해야 한다는 조금의 부담감은 없을지요?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글로벌 명성을 빛내고 있는 에이티즈, 그런데 그룹이 만들어진 배경이 색달랐어요. 소속사가 당초엔 아이돌을 내놓을 계획이 없었는데 리더 홍중 씨 덕분에 만들어진 그룹이라고요?
그룹 멤버가 전원 한국인이라는 점도 특별한데요. 이렇게 8명 멤버가 어떻게 모이게 된 건가요?
무엇보다 무대 퍼포먼스가 강렬한데도 라이브 실력이 엄청납니다. 연습 비결이 따로 있습니까?
이렇게 국내외에서 흥행 가도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6일) 5년 만에 팬 미팅을 한다고요. 좌석이 모자랄 정도라 결국 시야 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게 됐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데 떨리진 않으세요?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에게 음악으로 좋은 영향력을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 상반기 이미 황금기를 증명한 에이티즈, 더 닿고 싶은 목표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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