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초중고 식중독 의심환자 하루 새 740여명으로 급증
전북 남원지역 학교들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환자가 하루 사이에 3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남원시에 따르면 4일 오후 기준 남원지역 초·중·고교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74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전날 오후 기준 210여명보다 530여 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 수도 15곳에서 22곳으로 증가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여러 학교에서 집단으로 의심환자가 나온 만큼 특정 업체에서 납품된 식재료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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