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서 택시 돌진 사고…기사 등 4명 부상
[앵커]
오늘(3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는데요.
목격자들은 굉음을 들었다며 급발진이 의심된다고 말했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오늘(3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내 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 기사 A씨를 포함해 3명이 경상을, 40대 여성 1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중상자는 사고 직후 응급실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목격자들은 굉음을 들었다며 급발진이 의심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택시는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손님을 내려주고 나오는 과정에서 구급차와 병원 외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응급센터 앞에 주차돼 있던 또 다른 차량 4대를 잇달아 충돌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3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내 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 기사 A씨를 포함해 3명이 경상을, 40대 여성 1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중상자는 사고 직후 응급실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목격자들은 굉음을 들었다며 급발진이 의심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택시는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손님을 내려주고 나오는 과정에서 구급차와 병원 외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응급센터 앞에 주차돼 있던 또 다른 차량 4대를 잇달아 충돌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email protected])
#국립중앙의료원 #택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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