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대문경찰서에서 열리는 경찰 중간 수사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용우 /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입니다.
금일 브리핑에서는 문의가 가장 많은 사안들에 대해 먼저 말씀드린 후 질의응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피의 차량은 조선호텔에서 나와 역주행을 하며 먼저 안전펜스, 보행자들을 충돌한 뒤 이후 BMW 차량과 소나타 차량을 연달아 충돌하였습니다.
차량의 속도, 급발진, 제동장치 작동 여부 등과 관련해서는 어제 해당 차량을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였습니다.
현재 피의자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이며 피의자의 몸 상태가 호전되면 최대한 빨리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고 당시 피해자가 1명 더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피해자는 사고 직후 다른 피해자의 병원 후송 시 동행하여 현장에 없었던 분으로, 경상으로 확인됩니다.
현재 인명피해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16명입니다.
아울러 유족과 피해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건 초기부터 피해자 전담 경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분들이 느끼실 슬픔과 상실감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수사 진행 중인 만큼 기자님들께서는 원하는 수준의 답변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양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70314030648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