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진 앵커, 이현웅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고, 전문가와 함께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모셨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어젯밤 사고부터 먼저 자세히 짚어봐야겠습니다. 밤 9시 30분 무렵에 난 사고였죠.
[염건웅]
맞습니다. 어제 오후 9시 27분경 시청역 인근입니다.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차량 한 대가 나오고요. 차량이 역주행을 합니다. 역주행을 하면서 BMW 차량과 쏘나타 차량을 추돌하고 이후에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보행자들을 충돌하면서 그 보행자들 다수의 사상자가 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졌는데요. 이미 사망자가 9명이나 나온 그런 대형 교통사고로 구분되고 있고요. 총 역주행 거리가 200m로 나와 있거든요. 그래서 시청역 12번 출구 앞에서 차량이 멈춰 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왜 시내 한복판에서 저녁 9시 30분경에 이런 대형사고가 발생했을까, 많은 시민들이 충격을 받으셨을 것 같은데요. 이 사고 원인은 지금 조사 중인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한복판이고 또 저녁 시간대라서 말 그대로 퇴근길에 정말 날벼락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지금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염건웅]
일단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이 일단 사고가 처음 난 이유가 사실 우리가 왜 저렇게 일단 역주행을 했을까를 역산을 해 봐야 하거든요. 왜 역주행을 했을까. 그러면 당연히 운전자가 주장하는 급발진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기는 해요. 차량을 통제하지 못하고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에 차량이 치고 나갔다. 그래서 속도를 치고 나가는 상태에서 예를 들어 제동장치를 잡았지만 현장에서 내가 제동장치를 잡았지만 계속 차량이 치고 나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급발진을 운전자가 주장할 수 있는 것이고요. 아마 그런 부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여러 가지 정황증거들과 또 목격자 진술들을 종합해야 하는데 그런 내용들을 종합했을 때는 조금 급발진 사고의 여부보다는 다른 운전자의 부주의라든지 또는 과실의 가능성이 조금 더 높...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70205012659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