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 전당대회 결선 구도 주목…원희룡 후보에게 듣는다


앵커멘트> 다음 달 23일에 치러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주자들의 레이스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1번지 초대석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후보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원희룡 후보께서는 다소 늦게 출마를 결심하신 것으로 압니다. 가장 망설였던 부분은 무엇이었고, 그래도 자신있게 출사표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는지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나경원 후보는 대학 때부터 동기로 알려져 있고요. 윤상현 후보도 당내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함께 장관을 지내셨던 만큼 각 후보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텐데요?

그렇다면 원희룡 후보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원희룡 후보를 향해 '친윤' 지원을 받는 후보라고 부르는 것, 어떻게 보십니까?

그렇다면 바람직한 당정관계에 대해 어떤 계획 가지고 계십니까?

후보 출마 후 영남 지역을 돌며 스킨십을 늘리고 계신데요. 최근 대통령 지지율이나 여소야대 국면을 보는 당원들의 시각은 어떤가요?

국회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국회 일정은 정상화됐지만 상임위마다 여야 대립이 이어지고 있고요. 국민의힘이 원내에서 제 역할을 못한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원외 대표로 한계는 없을까요?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결선투표 연대설'에 대해 나경원 후보는 선을 그었습니다. 원 후보께서도 나 후보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히셨는데요? 연대 가능성이 자꾸 거론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한동훈 후보가 제기한 '제3자 추천 해병대원 특검법'과 관련해 "정치적인 미숙함과 순진함"이라고 지적하셨습니다. 한 후보 측에서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이탈표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만약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까지 간다면, 어떤 결과 예상하시는지요?

민주당은 '또대명' 전대가 전망됩니다. 누구보다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해 잘 아는 분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대표가 된다면, 어떤 부분을 공략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지금 국민의힘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왜 원희룡이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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