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석달전 아리셀 공장에 "급격한 화재" 경고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소방 당국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가능성을 3개월 전 경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행안위 소속 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이 화성소방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양119안전센터는 지난 3월 28일 아리셀 공장의 소방 여건을 조사했습니다.
소방 조사서는 상황 발생 시 급속한 연소로 인한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에 화재가 난 공장 3동에 대해서는 제품 생산라인의 급격한 연소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소방당국이 화재 사고 가능성을 이미 지적했다는 것이어서, 아리셀의 관리 소홀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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