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 의혹' 이정섭 검사 탄핵심판 변론 종결
처남 마약 수사 무마 의혹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이정섭 검사의 탄핵심판 절차가 종료됐습니다.
어제(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3차 변론 기일에서는 이 검사 비위를 뒷받침할 증거로 지목된 이 검사 처남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가 증거로 채택됐고, 포렌식 업체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다만 헌재는 이 검사 측이 분석 결과 증거 사용에 뒤늦게 동의해 조사가 이뤄져, 별도 증인 신문이 필요 없다고 보고 증인 결정을 취소했습니다.
최종 변론에서 국회 측은 이 검사의 법 위반 행위가 중대해 파면이 타당하다고 주장했고, 이 검사 측은 비위 의혹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선고는 오는 9월 내에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채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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