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슬람국가가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총격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AP 통신에 따르면 IS 아프가니스탄 지부인 IS 호라산은 다게스탄 총격 테러 직후 "코카서스의 형제들이 행동을 통해 여전히 그들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IS 호라산은 145명이 희생된 지난 3월 2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테러 당시에도 배후를 자처한 바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오후 6시쯤 다게스탄 데르벤트에서는 무장 괴한들이 유대 회당과 정교회 성당에 침입해 성직자와 신도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다게스탄 수도 마하치칼라에서도 정교회 성당과 인근 경찰서를 습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20명이 숨졌고 50명가량이 다쳤습니다.
세르게이 멜리코프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정부 수장은 오는 26일까지 사흘간을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테러에 가담자 5명을 사살하고 배후 세력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웅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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