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판 커진 여야 전당대회...'대권 잠룡' 줄줄이 출사표 / YTN

YTN news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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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야 전당대회 등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전애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내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나경원, 한동훈, 원희룡 세 사람이 한 시간 간격으로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먼저 주요 멘트 듣고 오겠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있었던 세 사람의 출사표인데 전반적으로 어떻게 들으셨나요?

[강전애]
자리에는 세 분이 있었지만 사실 윤상현 의원께서도 그전에 출마 선언을 하셨기 때문에 이제 4파전이 시작되는데요. 저는 이번에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선거관리 위원 그리고 대변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전당대회 제1 목표가 흥행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동안 어떻게 흥행을 시킬 것인가 참 많은 회의를 해도 딱히 묘수가 나오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네 분이 서로 다른 색깔을 보여주면서 출사표를 던지셨기 때문에 선관위와 당 입장에서는 조금 다행이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결과적으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그동안 출마를 하느냐 안 하느냐, 이것이 굉장히 전국민적인 관심사 아니었습니까? 결국에는 출마 선언을 했고 그리고 막판에 깜짝 원희룡 전 장관의 출마 카드, 이런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총선 과정에서 네 분이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야기했었던 부분이 서로 간에 색깔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한 달간 선거 기간 동안 우리 당원들 그리고 국민들께서 아직은 궁금하신 게 많을 것 같아요.

조금 이따가 이야기하겠지만 특검에 대한 문제, 대통령실과의 문제. 이런 것들은 조금 더 살펴봐야겠지만 일단 흥행에는 청신호가 켜진 것 같습니다.


흥행의 청신호를 자신 있게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성치훈]
저는 각자의 장점을 내세웠기 때문에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장점은 다른 사람의 단점이 되는 상황이거든요. 예를 들면 나경원 의원은 한동훈 전 위원장이나 원희룡 전 장관이 직전 선거에서 패배했다는 걸 파고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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