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서울시펜싱협회서 '제명'…지도자 자격 박탈 전망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서울시펜싱협회로부터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 조치를 받았습니다.
서울시펜싱협회 관계자는 오늘(20일)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남현희펜싱아카데미의 남현희 대표를 제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제명은 연맹 징계 중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스포츠윤리센터는 남씨가 성추행 등 학원 수강생들의 인권이 침해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등 지도자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징계요구'를 의결한 바 있습니다.
남씨는 7일 이내 징계에 대한 재심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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