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1℃ 오르면 농산물 물가 0.4∼0.5%p↑
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폭염 등으로 기온이 1℃ 오르면 농산물 물가 상승률은 0.4~0.5%포인트 높아지고, 이 영향이 6개월가량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파 등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한 경우에도 비슷한 물가 영향이 확인됐습니다.
또, 1년 동안 각 월의 평균기온이 50년 장기평균보다 1℃ 상승하면, 1년 후 농산물 가격은 2%, 전체 소비자물가 수준은 0.7% 오르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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