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푸틴 방북 앞두고 "러에 선 넘지 말라는 경고성 소통"
대통령실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북을 앞둔 것과 관련해 러시아에 "일정한 선을 넘지 말라는 경고성 소통을 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오늘(16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방북 결과를 세밀히 분석해 수사로 그치는 것인지 실체가 있는 것인지 등을 종합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방북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러시아가 아쉽다는 걸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전황에서 서방이 유리하게 끌고갈 소지가 그만큼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8~19일 24년만에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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