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 전당대회 한동훈 등판 임박…당권주자들 경쟁 시작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등판이 가시화하면서 내부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여전히 원 구성 문제를 놓고 대치 중입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당권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윤상현 의원은 총선 패배 책임을, 나경원 의원은 원외 당 대표 한계론을 언급하며 한동훈 전 위원장 견제에 나섰습니다. 한 전 위원장 측은 "비대위 때는 되고 지금은 안되냐"고 반박했는데요. 원외 당 대표,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한 전 위원장이 다음 주 전당대회 캠프 사무소 개소와 출마 선언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주변 인사들에게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의견을 구한 것으로도 전해지는데요. 한 전 위원장 출마 여부 어떻게 보세요?
수도권 초선 김재섭 의원이 당권 도전을 검토하고 나서면서 한동훈 독주 체제에 변화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여기에 '친윤' 중진 김기현 의원의 세력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경선판을 흔들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전보다 5%포인트 오르며 26%까지 회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등한 주요 요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22대 총선 뒤 두 달간 20%대 초중반 지지율을 답보 중인데,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최근 제3자 뇌물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대북송금 사건에 대해 "대북송금 사건은 희대의 조작"이라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언론을 향해선 "검찰 애완견"이란 표현까지 쓰는 등 발언 수위가 높아졌어요?
이 대표, 향후 받아야 할 재판이 4개로 늘었습니다. 오는 8월 전당대회 연임 도전을 목전에 둔 상황인 만큼 당 일각에서는 우려가 감지되는데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재점화가 연임론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여야 원 구성 신경전은 여전합니다. 여당은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고, 민주당은 다음 주 본회의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뾰족한 대응 방안이 없는 여당 내부에선 현실론도 확산하는 모습인데, 주말 내 극적 타결 가능성은 없을까요?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정조준하는 '2특검·4국조' 카드를 본격 꺼내 들었습니다. 단독 개최한 법사위와 과방위에선 '해병 특검법'과 '방송 4법' 입법에 속도전을 펴고 있는데요. 상임위 독식과, 입법 드라이브 역풍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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