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불타는' 중국 화염산…'75도 가마솥'에도 관광객들 발길 잇따라 外

연합뉴스TV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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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불타는' 중국 화염산…'75도 가마솥'에도 관광객들 발길 잇따라 外

벌써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중국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알려진 '화염산'은 기온이 무려 75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뜨거운 열기를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살펴보시죠.

▶ 中화염산 75℃…관광객 발길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위치한 화염산입니다.

이름 그대로 불타오르는 산입니다.

중국에서 가장 덥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거대한 온도계의 숫자가 정확히 7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많은 계란 보이시나요?

살살 돌려주기만 해도 지열로 찐 계란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이곳의 표면 온도가 너무 높아서 매우 충격적입니다. 이런 용광로에서 구워지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잊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이곳은 이 뜨거운 더위를 직접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준비는 철저히 해야겠죠?

모자와 양산, 선글라스 등 각자의 아이템들로 무장하고 왔습니다.

"기온이 높은 지역에 야외 냉각팬과 얼음팩을 준비했습니다. 방문객이 열사병에 걸릴 경우를 대비해 예방약 공급도 늘렸습니다."

아무리 건강하더라도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을 조심해야 되는데요.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신호가 온다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 '대관람차'에서 에어쇼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대관람차입니다. 뭔가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는지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저는 오스트리아의 수도에서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어디서 이륙할지 이미 알고 있었죠. 그건 바로 대관람차였습니다."

이 남성은 전 세계를 다니며 독특한 패러글라이딩 쇼를 펼치는 선수인데요.

드디어 패러글라이딩 복장과 장비를 다 갖추고 관람차 지붕 위에 올라섰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가뿐히 이륙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의 맑은 하늘과 패러글라이딩.

정말 예술이네요.

또 다음 도전에선 어떤 멋진 에어쇼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임민형PD ([email protected])

#지구촌톡톡 #중국_화염산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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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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