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청' 사라진다…전시관·편의시설 공간으로
서울시 지하 1·2층에 위치해 있는 시민청이 올해 말 철거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공간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하반기, 서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형 전시관이 들어섭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였던 시민청은 현재 전시나 공연, 휴식 공간으로 쓰이고 있지만, 콘텐츠 부족으로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게 시의 입장입니다.
지난해 문을 닫은 삼각산 시민청은 조만간 청년 취업사관학교로 탈바꿈하며, 마곡지구 등 권역별 시민청도 주민편의 시설 등 다른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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