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남 한빛원전서 '부안 지진' 관련 긴급 점검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진원과 가까웠던 전남 한빛원전에서 지진 영향을 분석하고 재난 대비 태세를 긴급 점검했습니다.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점검 후 "추가 여진뿐 아니라 향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도 각별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진 당시 한빛 원전에서 측정된 지진 계측값은 최대 0.018g(중력가속도)로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었습니다.
다수 국내 원전은 리히터 규모 6.5 수준인 0.2g 기준의 내진 설계가 돼 있습니다.
박진형 기자 (
[email protected])
#산업부 #지진 #원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