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입물가 동반 하락…환율·유가 영향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지난달 수출입 물가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수출 물가는 전달보다 0.6% 하락했습니다.
농림수산품이 1.9% 올랐지만, 석탄·석유 제품, 화학 제품 등 공산품 물가는 0.6% 내렸습니다.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수입 물가도 한 달 새 1.4% 하락했습니다.
광산품 등 원재료가 3.7% 내렸고, 기계·장비 등 중간재가 0.3%, 자본재와 소비재 물가도 0.2%, 0.3% 각각 하락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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