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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불법 엄정 대응"...의사들 "단일대오로 싸울 것" / YTN

YTN news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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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상진료체계 유지…불법 행위 엄정 대응"
"예약 환자 동의 없이 예약 취소는 진료 거부"
정부 "환자 불안 커…의사들, 환자 곁 지켜달라"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집단 휴진 날짜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의사들을 향해 환자의 곁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는 동시에 불법 행위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오늘 오후 열린 연석회의에서 단일대오로 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고, 의대 교수들도 잇따라 휴진 동참을 결의하는 등 대규모 휴진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대해 다시 한 번 강경 대응의 뜻을 밝혔죠?

[기자]
네, 정부는 오늘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불법 행위가 있다면 엄정 대응할 것이라는 겁니다.

앞서 정부는 개원의를 상대로 진료 명령과 휴진신고 명령을 내렸는데요.

특히 예약된 환자에게 동의와 치료계획 변경 없이 진료예약을 취소하는 것은 의료법 15조에 따라 진료 거부에 해당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환자들의 불안이 크다며 의사들이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의료개혁특위를 통해 구체적인 의료개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전공의들과 의대 교수들도 함께 논의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은 병원들이 18일 휴진에 동참할 것인지 당국에 신고해야 하는 마지막 날인데요.

실제로 얼마나 휴진에 나설 것인지 가늠해 볼 수 있어서 내일쯤 발표될 신고 결과가 주목됩니다.


정부의 압박에도 의료계는 집단 휴진을 위한 동력을 모으는데 집중하는 것 같군요.

[기자]
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후 대한의학회, 전국의대교수협의회, 전국의대교수 비대위와 비공개 연석회의를 열고 집단 휴진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의협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꾸리고 굳건하게 뭉쳐서 나아갈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가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다음 주로 예고된 휴진 사태를 막을 수 없다며 정부는 의협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서도 집단 휴진에 힘을 싣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중략)

YTN 김주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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