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선후보 6명으로 확정…보수파 5명·개혁파 1명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지면서 치러지는 이란의 보궐선거 후보자가 최종 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 선거관리위원회는 출마를 신청한 80명 중 헌법수호위원회의 심사 결과 6명이 출마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보수 강경파인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측근인 '외교통' 잘릴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카니 테헤란 시장, 내무·법무장관을 지낸 푸르모하마디, 하셰미 현 부통령 등 5명은 모두 보수파로 분류됩니다.
의사 출신인 페제시키안 의원이 유일한 개혁파로 후보 명단에 올랐습니다.
한미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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