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잇] 의대 '지방유학' 관심 고조…충청권 학원가 반응은


네, 의대 증원, 그중에서도 비수도권 의대 정원과 지역인재전형 선발이 대폭 확대되면서 '지방유학'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충청권 현황은 어떤지, 대전 제일학원 이용국 입시연구소장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세요.

의대 증원이 확정되면서 특히 지역 학원가와 대학가도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충청권 유학이나 의대 입시 상담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좀 살펴보면요. 단국대 천안을 제외하고 충청권에 의대 6곳이 있는데,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건데요, 지역인재전형에 지원하기 위한 자격은 어떻게 됩니까?

이렇게 지역인재전형이 확대되면, 비수도권 의대 합격선이 낮아질 거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지방 의대가 각광받다 보니까 카이스트 재학생들도 의대 준비를 하려고 재수에 나섰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의대 입시에서 재수생 비율이 어느 정도일지도 궁금한데요, N수생들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오늘 6월 모의평가가 치러졌죠. 이번 모의평가 난이도, 종합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한 N수생 등 지원자 숫자가 역대 최다라고 합니다. 내년도 의대 입시에서 N수생들이 유리할 거라고 보시나요?

마지막으로요. 올해 입시 결과가 나오면 지방의대 유학 현상에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방 유학은 현실적인 제약도 크잖아요. 어떤 부분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