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닷새째 GPS 전파 교란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군 당군은 오늘(2일) 오전 서북도서 일대에 대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며,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 사항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9일부터 연일 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했는데, 이로 인해 인천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의 내비게이션이 한때 오작동을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과 29일에 이어 오늘도 우리 쪽으로 오물이 담긴 풍선 600여 개를 살포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8발을 이례적으로 무더기로 발사하는 등 복합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대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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