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38년까지 국내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최대 3기의 신규 원전을 건설하고 소형모듈원전, SMR 1기와 LNG 열병합 발전소도 추가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는 오는 2038년까지 예비율을 포함한 전력 수요량에 비해 공급량이 10.6GW 부족하다고 보고, 신규 발전 설비 투입 계획이 포함된 11차 실무안을 발표했습니다.
또, 2032년까지 부족한 전력 수급을 위해 LNG 열병합 발전 설비를 추가 건설하고, 2036년까지는 소형모듈원전, SMR을 신규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포함된 건 2015년 신한울 3·4호기 건설 계획이 발표된 뒤 9년 만입니다.
총괄위는 이와 함께 국내 태양광·풍력 설비가 2030년까지 지금의 3배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원전과 신재생 에너지가 포함된 무탄소 에너지 비중이 2030년 52.9%, 2038년에는 70.2%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위가 마련한 실무안을 바탕으로 환경 영향평가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정부안을 확정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보고를 거쳐 올해 안에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박기완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53111440331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