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백기종 공인탐정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뉴스퀘어10]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검찰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 씨, 이번엔 전문가 연결해 새로 드러난 사실 중심으로 지금까지 상황 조금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백기종 공인탐정연구원장과 알아보겠습니다.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나와계시죠?
[백기종]
백기종입니다.
김호중 씨 오늘 오전에 검찰 송치가 됐습니다. 음주운전 혐의가 추가됐는데 검찰도 혐의 입증에는 자신하고 있었거든요. 어떻게 확인이 된 겁니까?
[백기종]
지난 9일 김호중 씨가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강남구 청담동 유흥주점에서 김호중 씨와 동석한 주점 도우미라든가 다른 일행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 마신 술의 양을 확인했죠. 그래서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해서 혐의를 적용했는데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3%로 역산 적용을 한 겁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음주운전할 때는 0.03 이상이 되어야만 처벌이 가능하거든요. 그러니까 음주를 했다고 하더라도 0.03 미만이면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음주운전으로. 그래서 김호중 씨가 머물렀던 룸에서 빈 소주병 3개 같은 것을 현장 확인하고 채증을 했는데요. 그래서 위드마크 공식으로 역산해서 지금 음주운전도 기소 의견으로 함께한 것이고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또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이런 여러 가지 형태의 기소의견으로 오늘 송치를 한 것이죠.
구속 당시에 적용하지 않았던 혐의가 이번에 2개가 반영됐거든요. 조금 전 얘기했던 음주운전, 그리고 또 하나는 범인도피교사입니다. 범인도피 원래 방조혐의였는데 교사 혐의가 추가된 건데 교사 혐의가 처벌이 더 무겁습니까?
[백기종]
김호중 씨가 범죄 이후에 본인이 범행을 은폐하고 도피하기 위해서 적극적, 계획적으로 공모했다, 이렇게 판단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방조가 아닌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을 했는데. 최초 22세 매니저에게 음주운전하다 사고 났다, 대신 출석해서 경찰조사를 요구한 그런 정황이 확인됐고요. 범인도피 방조는 3년 이하 징역 500만 원 이하 벌금언데요. 도피교사는 5년 이하 징역 700만 원 이상으로 꽤 중한 처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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