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선동 혐의 6명 체포…홍콩판 국보법 첫 적용
홍콩 경찰이 현지시간 28일 국가보안법에 따라 선동 혐의로 6명을 체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탕 홍콩 보안국장은 이들이 홍콩과 중국 정부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체포는 지난 3월 시행에 들어간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적용된 첫 사례입니다.
이에 앞서 홍콩 의회는 국가 분열과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 결탁 등 39가지 안보 범죄와 이에 대한 처벌을 담은 국가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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