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 갑질 논란 반박..."억측·비방 그만" / YTN

YTN news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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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 씨가 갑질 논란이 불거진 지 일주일 만에 침묵을 깼습니다.

CCTV로 직원을 감시하고, 명절 선물을 배변 봉투에 담아줬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며 억측과 비방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가 직원을 감시하고 괴롭혔다는 의혹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갑질 논란이 불거진 지 일주일 만에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해명 영상을 올린 겁니다.

강 씨는 우선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하면서도,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CCTV로 직원이나 여직원 탈의실까지 감시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강형욱 / 반려견 훈련사 : 도난이 있을 수 있고 외부인이 들어올 수도 있고, 또 거기서 훈련 상담을 했기 때문에 개가 우리를 물 수도 있고, 사실을 인증하고 확인하기 위해서는 CCTV가 없으면 안 돼요. (여성 탈의실 감시 논란은) 우리는 탈의실이라고 하는 것이 없어요. 왜냐하면 옷을 갈아입는 직업이 아니에요.]

직원들끼리 주고받은 메시지를 훔쳐보고, 아예 감시해도 된다는 동의서를 받았다는 의혹은 인정했습니다.

[수잔 엘더 / 강 씨 배우자 : 제 아들에 대한 욕을 보고 좀 눈이 뒤집혔던 거 같아요. 처음에 허락 없이 본 거 맞고, 변호사님이 그거 함부로 보시면 안 된다고 조언을 해주셨고, 그리고 그런 동의서를 항목을 정리해서….]

명절 선물을 배변 봉투에 담아줬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주문 실수로 묶음 배송이 온 것을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눠 가져가라고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원에게 개 목줄을 던지거나 폭언했다는 주장도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반려견을 방치하거나 훈련비를 주지 않았다고 굶긴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강 씨는 억측과 비방을 멈춰달라고 호소하면서,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편집:윤용준

화면제공:강형욱의 보듬TV






YTN 이형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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