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내일부터 중증·응급환자를 집중 치료 하는 상급병원이나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 군의관 120명을 추가로 파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2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전문의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4개소인 권역응급의료상황실을 추가로 2곳 더 설치하고, 의사들의 당직 부담 완화를 위해 필수 진료 과목별 순환 당직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재 의료공백 상황에서 가장 불안하고 힘든 분들은 중증·희귀 질환자들과 그 가족분들일 거라며, 언제든 129번으로 연락해 피해 사례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대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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