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갑부, 졸업생에 130만원씩 선물…"실패해도 괜찮아"
미국 매사추세츠 다트머스 대학 졸업식에서 억만장자 자선가가 1천여명의 졸업생 모두에게 1천 달러, 약 136만원씩을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그래닛 텔레커뮤니케이션즈' 창업자인 로버트 헤일로, 7조3천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재력가입니다.
헤일은 4년 전부터 현금을 선물하고 있는데 "인생에서 실패해도 괜찮다는 것을 전하고 싶어서"라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받은 1천달러 중 절반은 다시 기부하도록 권유하며 기부의 의미를 느끼도록 하고 있습니다.
헤일은 내년에도 기부를 이어갈 계획으로, 어느 대학 졸업식에 나타날지는 헤일만이 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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