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5·18정신 헌법수록" 외친 여야…신경전도
여야 지도부가 오늘(18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 영령을 추모했습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를 포함해 117명이 기념식에 참석한 국민의힘은, 5·18 정신은 특정 정치세력의 상징이 아닌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 돼야 한다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논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16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감사한 일이지만 5·18 정신 헌법 수록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건 아쉬웠다며,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건 사기죄보다 더 엄중한 범죄"라고 말했습니다.
박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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