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윤대통령, 5·18 기념식 3년째 참석…여야 총집결

연합뉴스TV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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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윤대통령, 5·18 기념식 3년째 참석…여야 총집결


한 주 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 보겠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5·18 광주 민주화운동 44주년인 오늘, 여야 지도부가 광주에 총집결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건 역대 보수 정부 대통령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죠?

오월 정신 계승의 의미로 5.18 유공자 후손들과 동반 입장한 윤 대통령은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해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어요?

국회 상황 짚어보죠. 국회의장 경선 결과를 두고 민주당 내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친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원들에게 사과를 하자 우 의원이 반발하는 등 설왕설래가 이어졌는데요. 양측 공방 어떻게 보셨습니까?

추미애 당선인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민주당 당원들의 탈당 신청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이 대표 팬카페에도 탈당 인증 글이 이어졌는데요. 이런 분위기가 이재명 대표의 연임론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국회의장 경선 결과가 비명 규합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당 내부에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역할론이 다시금 주목받는 모습입니다. 영국 유학 중인 김 전 지사가 내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일시 귀국할 예정인데요. 현재 나오고 있는 복권론, 역할론 배경에 대한 얘기도 들어볼 수 있을까요?

반면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복권도 안 된 김경수 전 지사에 정치적 역할을 기대할 때가 아니라는 건데요. 이재명 대표 일극 체제 강화로 친문계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김 전 지사가 새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총선백서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책임론의 포함 여부를 두고 내부 논쟁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정영환 전 공관위원장은 "한 전 위원장이 엄청나게 기여했다"고 평가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뻔뻔하게 나와서 자화자찬"이라며 날을 세웠어요?

최근 한동훈 전 위원장의 외부활동 늘어나면서 전대 출마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는데, 이 같은 책임론 공방이 복귀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어제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선 '해병 특검법'을 놓고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오 후보자는 이번 의혹에 대해 "일반론적으로는 대통령도 소환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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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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