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기온 점점 오르며 큰 일교차…동쪽·제주도 대기 건조
따뜻한 봄기운이 반기는 하루였습니다.
맑은 날씨 속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한낮에는 어제보다 5도가량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전국이 25도 안팎을 보이며 가벼운 옷차림이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쭉쭉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은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입고 벗기 쉬운 겉옷 챙기셔서, 체온조절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5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6도, 강릉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며 불씨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최근 휴일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아쉬웠죠?
이번 주말에는 별다른 비 소식도 없고, 공기도 대체로 청정해서 나들이 가기 좋겠습니다.
다만, 볕이 강해 일요일에는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는데요.
아직 습도가 높지 않아 그늘에서는 더위를 피할 수 있겠습니다.
맑고, 일교차 큰 봄 날씨는 다음 주에도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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