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승훈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 있는 정치 쳐론 시사 정각. 오늘은 속보로 시작하겠습니다. 민주당의 국회의장 경선 속보로 들어왔는데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 선출됐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두 분이 나와 신데요.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변호사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현장 화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치러진 민주당의 국회의장 경선 결과가 지금 막 속보로 나왔습니다. 5선의 우원식 의원이 출됐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속보가 들어오니까 두 분이 많이 놀라기도 했는데. 사실 추미애 당선인이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왔거든요. 뚜껑을 열어보니까 우원식 의원이었습니다. 당내에서 그런 얘기들 있었습니까?
[이승훈]
이런 얘기는 있긴 있었어요. 왜 그러냐면 추미애 당선인이 명심이냐에 대한 논란이 좀 있었고요. 당원들은 워낙 추미애 전 대표를 믿었기 때문에 당연히 추미애 전 대표가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들은 있었습니다마는 또 속사정들, 이거 국회의원들이 뽑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회의원들 입장에서 보면 여러 가지를 고려한 것 같아요.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이게 오히려 더 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요. 또 우원식 의원 같은 경우는 굉장히 합리적인 분이고 또 워낙 전체적인 국회를 이끌어줄 수 있지 않냐 이런 생각이 들었고 또 그렇다고 해서 명심이라든가 또는 국회가 윤석열 정부와 각을 세우는 데 있어서도 우원식 의원이 별로 그렇게 뒤처질 게 없지 않냐, 이런 판단들이 국회의원들에게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현장에서 박수가 나오고 있는데요. 우원식 의원이 지금 선출 소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현장 얘기 들어보시죠.
[우원식 / 신임 국회의장]
171분의 민주당 당선인들께서 힘을 모아주셔서 저에게 큰 숙제 그리고 일을 맡겨주셔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정말 일을 잘해나갈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너무나 분명한 민심을 국민들이 우리에게 알려줬습니다. 그 국회는 민심이 만들어낸 그런 국회이고 민심의 뜻을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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