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를 둘러싸고 음주운전, 소속사의 조직적 은폐 의혹까지 불거져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김호중의 매니저 A씨가 자신이 운전자라고 자수했다가, 다음날 김호중이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김호중의 음주운전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사고 후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한 김호중은 음주 측정을 했고, 음주가 아니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김호중이 사고 전 유흥업소를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고, 경찰은 음주운전 뺑소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같은 논란 속에서도 김호중은 예정된 공연을 강행합니다. 오는 18일과 19일에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이 열리고, 다음 달 1일과 2일에는 김천 공연이 진행됩니다. 오는 23~24일에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에 참석합니다.
기자|오지원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육지혜
YTN 오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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