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선박 충돌로 무너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의 다리 잔해가 해체·제거를 위해 폭파됐습니다.
교각을 들이받은 채 멈춰있던 대형 컨테이너선 달리호에 걸쳐있던 다리 구조물은 폭파로 조각나 강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달리호 승무원 21명은 배 안에서 폭파 작업을 지켜봤습니다.
미 당국은 크레인과 바지선을 동원해 폭파된 잔해들을 수거하고 항로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폭파 작업은 현지 시간 지난 일요일에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연기됐습니다.
당국은 지난달 임시로 4개 수로를 열었고, 이달 말까지는 볼티모어항을 정상 운영한다는 목표입니다.
무너진 다리 잔해 제거와 재건에는 최소 20억 달러, 우리 돈 2조 7천700억 원이 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김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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