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구매력 증가로 민간소비 개선…부양책 불필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실질구매력의 정체로 부진했던 실질 민간소비가 올해 나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KDI는 '고물가와 소비 부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올해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상대 가격이 올라 민간소비 부진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단기적인 민간소비 부양책의 필요성이 높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KDI 연구진은 "부양책이 오히려 안정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며 "중장기적 안목에서 실질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구조개혁 정책에 더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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