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1년째 전셋값↑…역대 최고가 84%까지 회복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1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4∼5월 비수기에도 아파트 전세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계약된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이 전고점의 평균 84%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 계약에서 임차인에게 전세 보증금의 일부를 돌려주는 역전세난의 여진이 이어지면서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결과입니다.
최저 연 1%대의 초저리 신생아 특례 대출을 비롯해 신혼부부·청년 대출 등 정부 정책자금 지원이 확대된 것도 전세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고 있습니다.
신생아 전세자금 대출 중 신규 전세를 얻기 위한 대출이 절반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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