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당선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발언의 주인공도 이 자리에 앉아계시네요.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정치의 언어. 진즉 하시지였습니다. 어제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두고 정치권에서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여권 내 공통된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먼저 더 자세히 들어보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종혁 /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박재홍의 한판승부 (어제)) : 느낌은 만시지탄 좀 진즉 하시지 그랬어요. 대통령이 면박도 당하고 공격도 당하는 걸 보면서 //일종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도 있고 이런 식의 기자회견은 자주 했으면 좋겠다]
[김용태 / 국민의힘 당선인(신율의 뉴스정면승부 (어제)) : 이러한 자리를 진작 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늦었지만 어쨌든 오늘 이 자리가 있었다는 것에 굉장히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요. 정말 진솔한 이야기들을 국민들께서 듣고 싶어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좀 듭니다.]
저희가 두 분을 모셔봤는데 뒤에 저희 백 색깔이 두 분 자리 잘못 앉으신 것 같은데요. 협치의 의미로 오늘 이런 백으로.
[장경태]
김건희 여사 쪽과 아닌 쪽으로 나눠진 것 같은데요.
김건희 여사 기준인가요? 방금 저희가 녹취를 좀 들어봤습니다. 취임 100일 회견 이후에 1년 9개월 만의 기자회견이었는데 모두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이런 자리가 진작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조정훈 의원 같은 경우는 총선 전에 있었으면 10석에서 15석 더 얻었을 수 있었겠다, 이 부분에 동의하십니까? 김용태 당선인님.
[김용태]
동의하고요. 많은 국민들께서 윤석열 대통령을 처음 뽑았을 때 그 심정은 솔직한 대통령을 원하셨을 것 같아요. 정치 초보시고 또 정치에 경험이 없는 분이시잖아요. 그렇다면 이분이 대통령이 됐을 때는 국정운영 그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라든지 쉽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국민과 소통하고 이야기 나누고. 그런 대통령을 아마 국민들께서 원하시지 않았을까에 대한 생각이 있고, 사실 그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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