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정혁진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언어', 오늘은 오늘은 대통령 기자회견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오늘은 정혁진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 대통령이 내일이 취임 2주년입니다. 2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보고 그리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 자세히 짚어보면 첫 번째 정치의 언어가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언급이었는데요. 자세히 들어보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들께 걱정끼쳐드린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검찰 수사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또는 언급을 하는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해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언급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도이치 사건에 대한 특검 문제도 지난 정부 2년 반 정도 사실상 저를 타깃으로 해서 검찰에서 특수부까지 동원해서 치열하게 수사를 했습니다. 그런 수사가 지난 정부에서 저와 제 가족을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것인 지 봐주기 수사를 하면서 부실하게 했다는 것 인지 저는 거기에 대해서 정말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자체가 저는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정치 공세, 정치 행위 아니냐, 진상을 가리기 위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늘 기자회견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대목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일단은 김건희 여사 명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고, 그래도 처음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입장 표명이 충분하다고 보셨습니까?
[정혁진]
글쎄요, 충분한 걸 떠나서 영부인의 처신이 부적절했다라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건 법을 떠나서, 처벌 여부를 떠나서 영부인이 명품가방을 받은 것을 사실 어떤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대통령이 정확하게 말씀하시고 정확하게 사과하는 것은 당연하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사실 제가 더 문제가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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