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괴벨스' 김기남 영결식…김정은, 장지까지 동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기남 전 노동당 선전비서의 발인식과 영결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0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9일) 평양 서장회관에서 진행된 발인식에서 김기남을 추모하며 묵념했다고 전했습니다.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정은은 '애국열사릉'에서 열린 영결식에도 참석해 김기남 관 위에 손수 흙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김기남은 김일성 때부터 3대에 걸쳐 선전·선동 분야 사령탑을 맡아 3대 세습 정당성 확보와 김씨 일가 우상화에 앞장선 인물입니다.
지성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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