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바이든 무기지원 중단 발언에 실망" 첫 반응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를 공격할 경우 공격용 무기 지원을 끊겠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고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길라드 에르단 유엔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현지시간으로 9일, 현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듣기에 힘들고도 매우 실망스러운 발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이후 이스라엘 당국자에게서 나온 첫 공식 반응입니다.
에르단 대사는 또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에 표를 던진 미국 유대인들이 많이 있다"며 "지금 그들은 주저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윤석이 기자 (
[email protected])
#미국 #이스라엘 #바이든 #가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