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윤대통령 "뚜벅뚜벅 의료개혁의 길 걸어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개각을 포함해 연금개혁과 금융투자소득세 등 각종 정책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도 설명했는데요.
주요 현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다양한 의료계 단체들이 통일된 어떤 입장을 갖지 못하는 게 대화의 걸림돌이고 또 의료계와 협의하는 데 매우 어려웠습니다. 정부는 저희가 생각하는 이제 그 어떤 로드맵에 따라서 뚜벅뚜벅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의 길을 걸어나갈 것입니다.
연금특위의 어떤 실적이나 성과로서 조급하게 마무리할 게 아니라 22대 국회로 넘기고, 다만 제 임기 안에는 이게 확정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협력할 생각입니다.
금투세를 폐지하지 않는다면은 우리 증시에서 엄청난 자금이 아마 이탈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1400만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막대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고집불통이라고 이렇게 비판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저는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개각이라고 하는 걸 어떤 정국 국면 돌파용으로 쓰진 않겠다고 얘기해왔고요. 그러나 이제 개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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