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건강기능식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고 받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안 먹는데 어떻게 처리하지?" 또는 "좋은 가격에 더 구매하고 싶다" 하신 분들께 좋은 소식입니다.

온라인상 불법이었던 건강기능식품 거래가 내일(8일)부터 가능해집니다.

1년간의 시범사업.

평소 많이 사용하는 당근마켓, 번개장터 2곳에서 진행합니다.

사업 개시 이후 원하는 사업자에 한해 추가 선정할 수 있어

앞으로 플랫폼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기준이 있습니다.

연간 10회, 총 30만 원까지 판매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횟수, 금액에 맞게 이용해야 하는 거죠.

판매를 고려할 때 건강보조식품과 헷갈리신다면

외부 포장지에 적혀있는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통해 구별할 수 있습니다.

거래 가능 제품 살펴볼까요?

우선, 물건은 개봉되지 않은 상태여야 하고,

실온 또는 상온 제품만 가능합니다.

소비 기한이 6개월 미만인 식품, 불가능합니다.

글을 올릴 시 따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 작성해야 하고.

이용 플랫폼마다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개봉하지 않았거나 소비 기한이 많이 남은 각종 건강기능식품들을 필요한 곳에 보내고,

수납장도 비울 수 있는

구매자, 판매자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거래가 늘어날 거로 보입니다.










YTN 이은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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