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병사가 최근 러시아 여행을 갔다 현지 당국에 구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시아 스미스 미 육군 대변인은 지난 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미군 병사 한 명이 범죄 혐의로 구금됐다고 전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미스 대변인은 구금된 병사 가족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고 미 국무부가 러시아에 있는 병사에게 적절한 영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NBC 방송은 해당 병사가 공무와 무관하게 개인적으로 러시아를 여행하다 구금됐으며 한 여성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병사가 주한미군 신분인지, 탈영했는지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구금된 병사가 한국에 배치돼 있다 미국으로 복귀하는 과정이었고 미국으로 곧바로 가지 않고 러시아를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에 확인하라면서도 병사의 구금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권준기
AI 앵커|Y-ON
자막편집|류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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