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 전남 지방을 중심으로 이틀 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경남에서는 평균 80mm가 넘는 비가 내려 고성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하천에 7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로 발견됐고, 합천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에서도 가로수가 쓰러지고 간판이 뜨기는 등 강풍과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남에서도 어린이날부터 이틀 동안 100mm 넘는 비가 내리면서, 농경지 천723ha에서 수확을 앞둔 보리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섬 지역을 오가던 여객선 대부분이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한때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이틀 동안 230mm가 넘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광양 등에서도 차량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보성과 장흥 등의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도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YTN 박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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