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위례삼동선' 철도 노선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가 적극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을 광주 삼동역까지 10.6㎞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입니다.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뒤 지난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성남시는 다음 달 기재부에 전달할 공동건의문을 통해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밝힐 방침입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위례삼동선이 건설되면 광주시민들이 서울 중심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라며 "시 차원에서도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교통 혼잡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서 위례삼동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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