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테슬라 주가 급등…자율주행보조 SW '게임 체인저' 될까?


이번 시간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감원과 리콜 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15% 넘게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중국발 호재가 꼽히고 있는데 무슨 일이 있었나요?

중국은 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테슬라에 데이터 안전검사 적합 판정을 내렸는데 어떤 점을 염두에 둔 걸까요? 중국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경우 전 세계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 테슬라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는데 테슬라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투자 심리가 개선된 걸까요? 코스피는 보름여 만에 장중 2,700선 위로 올라섰는데 상승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도 궁금한데요?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서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자산도 하루 만에 25조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상승했죠? 반면 주가 약세에 투자했던 공매도 투자자의 손실은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지난달 전 산업생산이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4년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깜짝 증가세를 보였던 투자도 감소했고 광공업과 서비스업도 줄어들었는데 정부에선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요?

생산과 투자가 감소한 반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지난달보다 1.6% 늘어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는데 어떻게 가능했나요? 내수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6으로 0.3p 하락했고 앞으로 경기를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00.3으로 0.2p 내렸습니다. 두 지표가 한꺼번에 하락한 일은 향후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신호는 아닐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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